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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 일지
[펌] 상승깃발형-깡통기업분석 (★) 본문
요건... 좀 어렵다.
생소하다..........
5)상승깃발형(flag) 패턴
깃발형 패턴은 급격한 가격의 진행과정 직후에 가격의 진행이 잠시 중지할 때 나타나는 패턴으로서 상승 추세지속형 패턴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쟁으로 비교한다면 아군이 1차 공격을 쏟아 부은 후 2차 공격을 위해 단기간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① 원리
일반적으로 주가에 세력이 유입되면 단기간 폭등세를 보인 후 주가를 급등락시키며 개인의 물량을 터는 과정이 발생하게 된다. 단기간 주가의 변동성은 커지는 듯하나 단기박스권을 벗어나지 않는데 이때 깃대형이 형성되며 깃대형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박스권 상향돌파와 함께 2차 급등을 진행하게 된다.
② 상승깃발형 패턴의 특징
• 깃발형은 세력주의 1차 상승 후 숨고르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공략시점을 잘 맞춘다면 기대 이상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 플래그의 진동은 평행한 경우도 있으나 보통 하향 기울기를 갖게 된다.
• 플래그는 보통 짧은 기간(1~2주) 안에 형성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깃발형 패턴이 세력주의 2차 상승을 위한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개인의 유입시기를 많이 주지 않는다. 패턴이 길게 형성될 경우 2차 상승이 아니라 세력의 이탈을 의심해야 한다.
• 플래그가 진동을 보일 때는 거래가 점차 감소하나 플래그의 추세선을 상향돌파할 때는 대량거래가 수반된다.
그림 Ⅱ-7 상승깃발형 패턴
✜공격시점
• 대량거래가 수반되면서 추세선 상향돌파시 공격 포인트.
• 목표가는 1차 상승의 폭만큼 2차 상승의 목표치로 잡는 게 좋다.
• 조정이 짧을수록 주가의 힘이 강하며, 그때는 더욱 강력한 공격신호가 된다.
✜후퇴라인
깃대형 추세선 하단 하향돌파시는 후퇴한다.
차트 Ⅱ-5 상승깃발형의 실례
@깡통날 기업을 사전에 차단하라!
기본적분석의 내용들은 모두가 과거치인만큼 미래주가를 예측하는데는 유용성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성 비율이 기본적 분석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주식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다. 10번의 기술적분석으로 성공해도 한번의 깡통종목으로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A)부채비율
부채비율은 자본대비 부채가 어느정도 차지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지표이며, 한기업의 재무안정성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한순간에 부도나 상페. 감자. 횡령공시가 났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끔찍한가? 부채비율을 잘 판단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다.
산출방식-부채총계/자본총액*100
산출방식을 보면 알겠지만 수치가 높을수록 부채가 많은것이며, 낮을수록 자본금대비 부채가 적다는것을 뜻합니다. 당연히 낮을수록 안정적이라 할수 있으나, 간혹 비교적 높은수치임에도 불구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종목들은 대부분 산업사이클상 도입기나 성장기에 있는 고속성장주입니다.
시가총액 500억이하 : 보통 부채비율은 100%이하를 양호한 업체로 분리합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500억 이하의 종목은 대부분 자본금이 작은경우가 많으며 적은 부채상환에도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시가총액 500억 이하의 경우 부채비율은 80%이하로 유지되고 있어야 비교적 안정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고속성장주 : 고속성장주란 산업싸이클상 본격성장기에 있는 종목을 뜻합니다.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경우 제품회전율이 상당히 빠르며 공급물량이 딸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제품을 생산하면 바로 현금화 될 수 있으니, 대부분의 고속성장주 기업은 대부분 부채비율이 200%를 넘습니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도 고속성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높다면 적은 자본으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해 주가의 대상승이 나올 수 있습니다. 부채보다 버는 돈이 많으니 부도의 위험은 극히 적습니다.
하지만 고속성장주는 어느 한계에 도달할 때 큰 위험이 따라옵니다. 고속성장주는 수많은 경쟁업체의 출현으로 출혈경쟁(레드오션)과 함께 수익성 악화로 전환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가 주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과거 LCD관련사업과 핸드폰 관련사업은 모두가 황금사업으로 여겨질 만큼 높은 성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들 사업에 진출한 업체들은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엄청난 부채를 동반하며 사업확장에 나서게 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들며 본격 출혈경쟁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VK(바이어블)는 한때 중소 단말기 시장에서 큰 기대를 했으나, 결국 높은 부채로 인해 부도가 발생해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부도전 VK의 부채비율은 600%이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LCD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종목은 과거 높은상승율을 기록했으나 나중에는 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끝없는 하락추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서 유망주로 떠드는 종목이 주가상투가 될 확률이 높은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은 살때를 잘 판단해야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본다면 고속성장주의 초기는 부채비율이 200%가 넘어도 주가상승이나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으나, 성장말기에 진입한 종목이 부채비율 200%를 초과하고 있다면 절대 처다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설주 : 건설업체는 공사규모가 상당히 큰 만큼 자기자본으로 모두 충당할수 없기 때문에 건설주는 업종특성상 부채비율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건설업종의 부채비율은 300%를 넘지 않는다면 매수하는데 큰 부담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수익성과 함께 따져봐야 안정성을 더욱 높일수 있습니다.
*주의할점
부채비율은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기업이 부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유동부채가 많기 때문이므로 부채비율중 유동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도 반드시 판단해야 합니다. 유동부채란 1년내에 갚아야 할 부채인 만큼 이것이 많다는 것은 부채의 잦은 만기가 도래한다는 뜻이되며 자금력이 없을 경우 부도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번에는 차입금 의존도를 분석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차입금 의존도
부채비율이 자본금과 비교한 것이라면 차입금의존도는 총자산대비 차입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비율이 높을수록 이자등 금융비용이 커져 수익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부채가 총자산보다 많을 수는 없으므로 이 수치는 100이하에서 형성되며, 10%이하라면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출방식-차입금(장·단기차입금 + 회사채)/총자산*100
(자산과 자본의 차이점은 크게 볼때 자본은 부채를 제외시킨 개념이나 자산은 부채까지 합친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C)당좌비율
부도위험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서는 낮은 부채비율도 중요하지만,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자금이 어느정도 되는지 아는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위에서 예로든 VK는 10여억원의 부채상환을 막지 못해 부도가 발생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부분의 부도업체는 모두 몇 억원의 부채를 막지 못해 부도가 나게 됩니다. 그만큼 기업에 현금이 적었기에 이런 위험에 노출되게 된것입니다.
산출방식=당좌자산/유동부채*100
위 계산 방식을 볼때 당좌비율은 높을수록 기업의 현금자산이 많아 안정적이라 할 수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 성장성이 저하되어 주가상승을 막는경우가 많습니다.
당좌비율과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에 현금이 많아 재무적으로 상당히 우량하다는 뜻도 되나,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고 사내에 돈을 계속 유보시키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주식은 꿈을 먹고 상승하는데 꿈이 없다면 주가의 상승이 나올수가 없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업체가 레인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인콤은 아이리버라는 MP3 개발로 한때 엄청난 성장과 함께 주가도 12만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당시 동 종목의 유보율은 2000%에 육박했으며, 당좌비율도 수백%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자금을 과도하게 묶어두는 바람에 때맞게 신사업 진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머지않아 MP3 사업이 본격 출형경쟁과 성숙기 진입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고, 동 종목은 성장성 부재로 주가가 12만원에서 4000원대로 끝없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을 감안한다해도 6만원에서 4000원까지의 하락입니다.
필자의 경험상 당좌비율은 200~300%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합니다.
* 위 업체는 부채비율도 높고, 당좌비율은 100%이하로 낮게유지되고 있습니다. 고속성장주가 아니라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과거보다도 더 부실주로 대박나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적자기업 . 부실기업 .주주를 우습게 아는 기업들은 절대 매수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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